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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두륜중학교에서 제21회 북일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한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향우, 내외 축하객과 함께 오늘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슬로건에서 말해 주듯 북일면은 이미 건강한 면, 행복한 면민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 행사를 통해 확신한다”말했다. 윤영동 북일면장을 환영사에서 “북일면민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는 북일면 공무원들과 함께 저희들은 항상 면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농어가 소득 증대에도 해남군정 목표를 성실히 이행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고향 북일면을 위해서는 기꺼이 동참해주시고 계시는 재경, 재관, 해남 향우회를 미롯한 각향각지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북일면 행우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북일면민 여러분 면민의 날을 축하하면서 해남군 발전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윤영동 면장님을 비롯한 서영무 문화체육회장, 배금복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저와 공직자들은 발전하는 북일면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효자 효부상 수상에는 윤해성(금당), 김미선(갈두) 씨가 수상했는데 윤해성 씨는 치매 어머니를 집에 모시면서 매일 원거리 출퇴근을 마다않고 극진히 모시는 효도를 발휘하고 있으며, 김미선 씨는 결혼 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을 친부모와 똑 같이 모시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에는 고향을 북일면 발전에 지대한 공로로 이주현 전 재광향우회장(조선대항교 총동창회장 역임)에게 감사패를, 공로패에는 문종필 전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지역일꾼상(송아지 1마리씩)에는 김차돌(수동), 김기성(장수), 황정준(신방) 씨에게 주어졌다. 송아지는 김성일, 오금석, 이금연, 이승현 씨가 각1마리씩 기부했다. 대상 송아지 경품에는 90세가 넘으신 김옥심(용원)할머니가 차지해 부러움을 샀으며 김 할머니는 연로하여 바깥출입이 거의 없는 분인데 면의 날만큼은 참석해야 한다는 동네 이장의 권유로 참석하였다는 말에 더욱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의회를 대표하여 서해근 부의장, 박성재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홍성민 전 북일면장을 비롯한 전임 면장들과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한종회 해남군 축협조합장, 윤태영 옥천농협조합장도 함께 했다. 특히, 재경북일향우회, 재광북일향우회, 해남북일향우회 등 전국 향우회원 등 출향인사들도 함께 자리하여 제21회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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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이 최선이다.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또 그에 맞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고 해남군의 농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런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해남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700건으로 그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205건으로 4계절 중 가장 많았다. 또 봄철 화재 205건 중 들불, 산불 화재가 105건으로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이처럼 봄철은 야외활동을 하게끔 만들어 주는 따뜻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뜨거운 봄이 될 수도 있는 그런 계절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봄철에 산불이 많을까? 불을 지펴주는 건조한 날씨, 바싹 마른 낙엽 등의 가연물, 화재 연소 확대를 도와주는 봄철 강풍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주의’이다. 이는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며,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 산에서 캠핑하는 캠핑애호가,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 즉, 우리 모두가 해당 된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 ‘부주의’를 예방할 수 있다면 매년 반복되는 산불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지 않을까? 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대비 예방 순찰과 언론보도, SNS,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차 등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군민들의 관심과 실천이다.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지만,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만 기억하고 실천해 보자.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는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춰야 한다. 소각 행위 중 흩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에 이르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별거 아닌 것 같은 ‘부주의’가 나뿐만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둘째, 산림 근처에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주길 바란다. 흡연 후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의 불씨로 산불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간접흡연도 나쁘지만, 봄철에는 담배꽁초도 매우 나쁘다는 사실 잊지 말자. 셋째, 등산 시 산불의 원인이 되는 화기(라이터, 성냥 등)를 소지하지 않아야 하며, 불법 야영 및 취사는 산불 위험이 크므로 허용 지역 외에는 금지해야 한다. 조리 중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또한 매우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니 꼭 주의하자. 넷째, 이미 산불이 시작됐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자. 화재 발생 중 초기 화재 진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그러니 바로 신고하되 가능하다면 발화 지점, 진화 방향, 규모 등을 최대한 정확하게 알려주길 바란다. 다섯째, 산불 예방 홍보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 주변 사람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함께 실천한다면 충분히 산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산불 예방은 비단 소방서, 관계기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작은 불씨로 인한 재앙을 막을 수 있다. 모두가 힘겨웠던 산불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실천하고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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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의약으로 금연하세요 ‘금연침 무료 시술’해남군은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금연교실은 3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한방실에서 열린다. 사업은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1:1 맞춤형 혈자리 건강지압법 교육과 함께 한의사 개별상담 및 금연침 시술을 제공하게 된다. 금연침 시술은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모양의 피내침을 귀에 놓는 이침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하고 한방 금연교실 프로그램을 지원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연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한의약을 접목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1대1 맞춤형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패치와 금연보조제 등 금연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하고,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연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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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해 금연결심 하셨나요? 보건소가 도와드려요”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금연사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등록 및 상담은 금연을 희망하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하고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파이프, 구강청결제, 비타민 등 행동 강화물품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선정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금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같은 독성 물질이 면역력을 낮추고 폐 면역세포를 손상시켜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큰 위험인자로 고려되고 있어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구역을 중점 점검하는 금연지도원도 운영한다. 금연지도원은 지역 내 2,997개소의 금연구역에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마다 금연을 결심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의지 문제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금연상담실은 보건소 건강누리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사항은 ☎061-531-3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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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11월 5일 개최지난 1922년 11월 11일 북평보통사립학교로 개교하여 지난해까지 약 1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북일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5일 10시부터 북일초등학교 교정 및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이와 관련, 북일초등학교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총괄위원장 김태호)를 구성하고 총동창회(회장 임종철), 북일면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문종필), 북일면이장단(단장 김종현), 그리고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사무국(국장 조상현)등의 주관으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는 북일초등학교 및 두륜중학교의 작은학교살리기와 연계하여 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며 북일초등학교 출신 각향각지의 향우들이 기금을 출연하여 약 3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이날 2부 기념식 본 행사에서는 교정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이어 무대에서 자랑스런 북일인상, 행사지원 감사패, 원로은사님 감사패, 최고 동문상, 그리고 재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된다.이날은 초청인사, 동문, 향우, 지역민, 재학생 등 1천5백여명의 하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1부 아라솔패 등 풍물과 재학생들의 식전 축하공연무대, 2부 100주년 기념식 본 행사 및 유명가수 초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축하무대에서는 엄용수의 사회로 남진, 최유나 등 유수의 연예인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사한다.또한, 3부 행사에서는 지역가수 초청무대와 기수별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있다.김태호 회장은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주민과 재학생, 전 동문이 함께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더 단합된 마음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위한 동문들의 염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이번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의 구성은 대회장 임종철 총동창회장, 대회고문 이주현·신광웅·한동주·김재국 동문, 행사추진 총괄위원장 김태호, 행사추진위원장 김강일·손승기·이정현·이화봉·장남주·문종필·정관채·김병학·김효순·오근호·김병구, 행사총괄 사무국장 조상현, 그리고 행사 준비는 북일면자치회(회장 신평호)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준비위원 장남주·김종현·장검수·문종필·김병채·김종원, 그리고 각 지역별 향우회의 행사 참여를 위해 사무부국장으로 문종두(서울)·박석희(광주)·손은수(해남)·이승현(북일) 동문이 협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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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울돌목 숭어가 뛰니 해남 우수영이 들썩”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가 거센 물살을 뚫고 돌아왔다. 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눈 부위가 검은 것이 특징으로 4월 중순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잡힌다. 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울돌목이 위치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됐다. 울돌목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를 재빠르게 뜰채로 나꿔채는 뜰채 숭어잡이는 울돌목의 명물 볼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우수영 어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전수되어 오던 고기잡이 방식으로, 진도대교 교각 아래 갯바위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 한차례 정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안전을 위해 갯바위 위쪽에 조성된 데크에서 뜰채 숭어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뜰채로 잡은 숭어는 관광지 내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데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울돌목 숭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에는 지난해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해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뜰채 숭어잡이 어민 박양호씨는“숭어회는 가격이 저렴하고, 푸짐해 인기있는 회이지만 현지가 아니면 참맛을 알기가 어려운 음식이다”며“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눈앞에서 보고, 직접 잡은 숭어회라 그런지 특별히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인기비결을 전했다. 해남 어느곳에서나 싱싱한 숭어회가 제철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회맛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울돌목 숭어는 바다를 거슬러 해남 임하도까지 올라간다. 울돌목에서 시아바다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임하도 선착장은 매일 숭어 활어를 위판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도매 외에도 어민들이 직접 잡은 고기로 떠주는 숭어회의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도 1kg(2마리)에 1만원선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고, 바다에서 막 잡은 상태로 회를 뜨기 때문에 싱싱함이 남다르다. 초장과 상추 등을 직접 준비해온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위에서 회를 먹거나 임하도의 바닷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인근 갯바위와 정자 등을 찾는다. 코로나 걱정없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제격이다. 임하도 선착장의 선상 회는 조업해 둔 물량이 떨어지면 더 이상 팔지 않고, 그날그날 판매량도 다르기 때문에 방문할 때는 미리 현지 상황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어민 박상준 씨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벌써부터 직접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고 있어 5월 황금연휴 기간 정도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간이 이제 지나간 만큼 울돌목 숭어회 드시고, 해남에서 마음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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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코아루아파트...'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해남 ‘코아루더베스트 아파트’(입주자대표 김요섭)가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지난 3월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코아루아파트에서 아파트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주민 동의절차를 거쳐 해남군에 신청한 공동주택 ‘금연아파트’에 대해 검토 결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코아루아파트의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 및 동일법률 시행규칙 제6조의 2항에 따른 것으로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가 됐다.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코아루아파트에서는 금연 지정과 동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절대 금연해야 한다,이로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코아루아파트에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되며, 이를 위반하여 금연지정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해남군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난 2016년 9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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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내 111개소 방범 CCTV카메라 추가 설치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해 관내 취약지역에 군비 9억 3,000만원을 투입해 CCTV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장소는 CCTV카메라가 미설치된 남부순환로 해남읍사무소 앞을 비롯해 금강산 등산로 중 팔각정 입구, 아파트 주변 어린이 보호지역 등 111개소에 338대를 추가 설치 한다. 해남군은 현재 생활방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231개소, 452대를 비롯해 초등학교 21개소, 183대 등 총 635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돼 해남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요원이 24시간 관제를 실시하는 한편 저장된 영상은 범죄 수사와 접촉사고, 뺑소니, 가출인 찾기 등에 제공하고 있다. 관제를 통해 금연금지구역인 공원에 흡연자 발견시 방송장치를 사용해 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의심 차량, 범죄 관련 발견 즉시 경찰서와 소방서 상황실에 신고해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남군은 하반기에도 국비를 확보해 하천범람, 대설, 풍랑, 해일,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재해 예상지역 75개소에 233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CCTV카메라 추가 설치로 군민들의 범죄로부터 체감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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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4~6일 어린이날 특별행사 다채롭게 열려해남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4~6일까지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공지능 로봇체험전이 열린다. 상대방의 말과 동작에 반응하는 인공지능 로봇, 토너먼트 로봇 배틀, 비행 로봇, 물고기 로봇, 춤추는 로봇, 피규어 로봇 등 총 6구역에 걸쳐 50~100개의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공연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4일에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풍선 달인으로 출연했던 박종현씨가 풍선 묘기를 선보인다. 5일에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통해 과학과 마술의 만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6일에는 중국의 전통 마술인 변검술 공연을 개최한다. 특별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열린다. 잔디광장에서는 공룡화석 발굴대회와 공굴리기 대회 등 야외 놀이터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공룡 관련 상품도 증정한다.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놀이기구 및 공룡대탐험 체험, 새 모이주기, 4D 영화 관람, 각종 만들기 체험도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캐리커처 그려주기와 머그컵 만들기,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입장 어린이들에게는 솜사탕과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 관람은 물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황금연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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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황금연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놀자해남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5월 4~6일까지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공지능 로봇체험전이 열린다. 상대방의 말과 동작에 반응하는 인공지능 로봇, 토너먼트 로봇 배틀, 비행 로봇, 물고기 로봇, 춤추는 로봇, 피규어 로봇 등 총 6구역에 걸쳐 50~100개의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4일에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풍선 달인으로 출연했던 박종현씨가 풍선 묘기를 선보인다. 5일에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통해 과학과 마술의 만남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6일에는 중국의 전통 마술인 변검술 공연을 개최한다. 특별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열린다. 잔디광장에서는 공룡화석 발굴대회와 공굴리기 대회가 열려 야외 놀이도 즐기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공룡 관련 상품도 증정한다. 주말 상시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놀이기구 및 공룡대탐험 체험, 새 모이주기, 4D 영화 관람,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캐리커처 그려주기와 머그컵 만들기,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솜사탕과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 관람은 물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황금연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